홀수 배음과 짝수 배음의 차이

홀수배음은 기본주파수의 홀수 배수로 나타나는 배음을 말한다. 예를 들어, A4(440Hz)의 기본주파수를 가진 음에서 홀수 배음은 1320Hz(3배), 2200Hz(5배), 3080Hz(7배) 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배음들은 음의 질감에 ‘거친’ 또는 ‘날카로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종종 악기의 음색을 보다 ‘날카롭게’ 만든다.

반면에, 짝수배음은 기본주파수의 짝수 배수로 나타나는 배음을 의미한다. 같은 A4 음에서 짝수 배음은 880Hz(2배), 1760Hz(4배), 2640Hz(6배) 등이 될 수 있다. 짝수 배음은 일반적으로 더 ‘부드럽고’, ‘조화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콘덴서 마이크 제발 사지 마세요 : 좋은 마이크 고르는 법

마이크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투명성’이다. 좋은 마이크는 소리를 그대로 재현하며, 원하는 색채나 효과를 부과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모든 장비는 최대한 왜곡이 덜 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원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녹음하고, 후 처리 과정에서 원하는 색채나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콘덴서 마이크가 좋은 마이크라고? 다이나믹 마이크와 콘덴서 마이크에 대해서

다이나믹 마이크는 전자기 유도 원리를 사용하여 소리를 캡처한다. 소리의 진동에 따라 다이어프레임이 움직이고, 이 다이어프레임에 연결된 코일이 영구자석 주변에서 움직인다. 이 움직임으로 인해 코일 내에 전기 신호가 생성되며, 이 신호는 소리의 진동을 반영한다. 즉, 팬텀파워(전원)가 필요없다.콘덴서 마이크는 전기 축전체 원리를 사용하여 소리를 캡처한다. 소리가 다이어프램을 움직이게 하면, 그 움직임에 따라 다이어프램과 전극판 사이의 거리가 변하게 되며, 이로 인해 축전체의 전기 용량이 변화한다. 이 변화는 전압 변화로 나타나며, 이 전압 변화가 앰프와 기타 전자 회로를 통해 소리 신호로 증폭 및 변환된다.

트렌지언트(Transient)에 대해서

트렌지언트는 음악과 오디오 엔지니어링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사운드의 시작 부분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에너지의 변화를 나타낸다. 트렌지언트는 사운드의 초기 특성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이 부분을 어떻게 컨트롤 하냐에 따라 사운드의 에너지 및 음상이 매우 달라진다.

엔벨로프 : ADSR에 대해서

엔벨로프는 음악 및 오디오 합성에서 사운드의 동적 특성을 제어하는 도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ADSR (Attack, Decay, Sustain, Release) 엔벨로프는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널리 사용된다. ADSR의 각 구성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리니어 페이즈 : FIR 필터와 IIR 필터에 대해서

주파수 관련 프로세싱을 할 경우에는 모든 주파수가 동일한 시간 지연을 받지 않기 때문에 위상 왜곡이 발생한다. 이것이 보통의 내츄럴 페이즈이다. 하지만 주파수 중에서 가장 길게 지연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모든 주파수에 같은 지연을 부여하면, 위상 왜곡 없이 모든 주파수가 동일하게 처리된다. 이러한 방식을 “리니어 페이즈”라고 부른다.

이 내용을 조금 더 깊게 알려면 몇 가지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다음은 디지털 필터의 큰 두가지 분류인 FIR 필터와 IIR필터에 대해 살펴보겠다.

기음 누락 효과: 뇌의 놀라운 음악 인식 능력

EQ를 만질 때, 하이패스 필터를 걸어 기음이 잘렸는데도 음정이 들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기음 누락 효과는 특정한 소리의 기음이 누락되었을 때, 우리의 뇌가 그 기음을 마치 실제로 듣는 것처럼 인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우리의 뇌가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며, 결측된 정보를 추론하여 완전한 정보로 변환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음색과 배음에 대해서(Harmonic, Overtone)

음악은 단순히 음의 높낮이와 음량의 조합만으로는 표현되지 않는다. 음악의 깊이와 다양성은 그 뒤에 숨겨진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로부터 나온다. 그 중에서도 ‘음색’은 아주 핵심적인 요소이다. 음색은 우리가 같은 음조, 같은 음량의 소리를 들어도 서로 다른 악기나 목소리를 구별하게 해주는 소리의 특성이다. 이는 기타가 피아노와 다르게, 또 트럼펫이 색소폰과 다르게 들리는 이유를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