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M

PPM은 신호의 피크 값을 측정하기 위한 미터이다. PPM은 Rms 미터에 비해 훨씬 짧은 감지 시간을 가지며 피크레벨을 표시한다. 그러나 PPM은 실제 신호 전압의 피크를 나타내지 않는다. 초기 장치는 10ms 인지 시간(Type II 미터)을 사용했으며, 나중에는 인지 시간을 4ms로 줄였다(Type I 미터). 이러한 짧은 인지 시간은 가장 빠른 순간적인 피크를 무시하기 위해 선택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PPM은 종종 ‘Quasi PPM’로 불리며 실제 PPM과 구별된다.

크레스트 팩터와 PAPR에 대해서

크레스트 팩터는 Peak를 RMS값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된다. 반면에, 최대-평균 전력비(PAPR, Peak-to-Average Power Ratio)는 Peak를 제곱한 값(최대 전력)을 RMS 값의 제곱(평균 전력)으로 나눈 것이다. 즉, PAPR은 크레스트 팩터의 제곱값이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해 피크와 RMS 값의 차이를 크레스트 팩터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dBTP/ 트루피크

디지털 오디오에서는 샘플 데이터가 Peak 값 이하일지라도 실제 아날로그 파형으로 재생될 때는 Peak 값을 초과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신호의 양자화 단계와 D/A 컨버터의 동작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샘플 데이터의 Peak 값을 기반으로 실제 아날로그 파형으로 변환될 때의 최대 진폭을 유추하기 위해 트루피크값을 사용한다.

Peak

Peak는 신호의 최대 진폭을 나타내는 값으로, 파형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는 점을 의미한다. Peak는 신호의 순간적인 크기를 나타내며, 시간에 따른 변동이나 평균값을 고려하지 않는다. Peak값과 실제 청취 음량은 크게 다를 수 있다.

AES 17

AES 17은 오디오 시스템에서 측정과 평가를 표준화하기 위해 개발된 국제 표준이다.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개념은 RMS 값에 3dB를 더한 값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이는 정현파 신호의 RMS 값을 Peak 값으로 변환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사인 파형의 RMS와 Peak 값을 동일하게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

Rms

신호의 진폭을 그대로 측정하면 항상 0 주변에서 움직이게 된다. 이는 신호의 +와-가 서로 상쇄되기 때문이다.RMS 값을 계산하기 위해, 먼저 신호를 제곱한 다음 평균값을 구하고, 마지막으로 제곱근을 적용한다.RMS는 신호의 효과적인 크기나 진폭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며, 이 방법을 통해 신호의 힘 또는 진폭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