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화 오차와 디더링에 대해서

양자화 오차는 디지털 시스템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오차이다. 아날로그 신호는 연속적인 값을 가지지만,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샘플링하여 근사화한다. 이 과정에서 아날로그 신호의 연속성을 잃고 이산화된 값을 가지게 된다.디더링은 양자화 오차를 분산시켜서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작은 무작위 잡음 신호인 디더 신호를 원래 신호에 추가하여 신호의 세부 사항을 보존하고, 양자화 오차가 인간의 청각이나 시각에 덜 인식되도록 한다.

비트뎁스

bit depth는 양자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비트 수를 의미한다. 비트 뎁스는 디지털 신호에서 표현할 수 있는 동일한 축의 값의 개수를 결정하며, 이는 신호의 세부 수준을 나타낸다. 높은 비트 뎁스는 더 정교한 수준의 신호 표현을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하게 된다.